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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이 이스탄불 공항 터키항공 비즈니스 라운지에 마련된 UEFA 챔피언스리그 전시공간에 ‘빛나는 여정(The Starry Journey)’이라는 새로운 테마로 세계 유명 축구 선수들이 사용했던 아이템을 추가해 선보인다.
터키항공은 항공사 최초의 UEFA 챔피언스리그 공식 스폰서로 UEFA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순간을 재현하고 터키항공 라운지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2023년 3월UEFA 챔피언스리그 전시회를 개최하여 유명 축구 선수들의 유니폼, 축구화, 골키퍼 글러브, 주장 완장 등의 다양한 기념품을 전시해왔다.
이스탄불 공항 터키항공 비즈니스 라운지를 방문하는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은 독일,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네덜란드, 튀르키예의 대표적인 33팀을 대표하는 유니폼 33벌, 축구공 33개, 축구화 2켤레를 이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카림 벤제마, 루이스 수아레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등 축구 전설들의 사인 유니폼과 함께 리카르도 카카와 프란체스코 토티가 착용한 축구화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바르셀로나, FC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 FC, 첼시 FC, AC 밀란 등 유명 클럽의 사인볼도 관람할 수 있다.
해당 전시는 오는 6월 1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까지 진행되며, 이를 기념해 터키항공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유명 축구 선수들이 등장하는 ‘빛나는 여정’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8회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한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