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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시간 부족한 MZ세대, 82%는 밤 12시 이후에 취침

기사입력 2024.03.23 07:00
  • 한국 MZ세대의 82%는 밤 12시 이후에 잠에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슬립테크 스타트업 무니스(Munice)는 스마트 수면 솔루션 '미라클나잇'(Miraclenight)의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MZ세대(1980년~2010년생)의 수면 트렌드를 공개했다. 2023년 9월부터 6개월간 미라클나잇 MZ세대 고객의 수면 시간대 데이터와 2022년 4월부터 최근까지의 요일별 평균 수면 횟수를 분석한 결과다.

    해당 결과에 따르면, MZ세대의 평균 수면 시간은 5시간 49분으로 나타났다. 이는 OECD에서 발표한 한국인의 평균 수면 시간인 7시간 51분보다 약 2시간 적은 수치다.

    또한, MZ세대 82%가 밤 12시 이후에 잠에 들었으며, 평균 취침 시간은 새벽 1시 54분, 평균 기상 시간은 오전 8시 12분으로 나타났다.

  • 이미지 제공=무니스
    ▲ 이미지 제공=무니스

    권서현 무니스 대표는 "올해 세계 수면의 날 슬로건이 '모두가 잘 자는 건강한 사회'인만큼 미라클나잇으로 모두가 좋은 잠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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