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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 연식변경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출시

기사입력 2024.03.18 10:55
  • 아우디, 2024년식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 아우디 코리아 제공
    ▲ 아우디, 2024년식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 아우디 코리아 제공

    아우디 코리아가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의 2024년식 모델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2024년식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이전 A5 카브리올레의 연식변경 모델이다. 이 모델은 태양광 충전이 가능한 무선 하이패스,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 등 편의 사양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변속기 그리고 상시 사륜구동 콰트로가 조합돼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 37.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 시간은 6.0초, 최고속도는 시속 210km다. 복합 연비는 10.7km/l(도심: 9.5km/l, 고속도로: 12.5km/l)다.

  • 아우디, 2024년식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 아우디 코리아 제공
    ▲ 아우디, 2024년식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 아우디 코리아 제공

    외관은 S라인 익스테리어에 19인치 5-암 커터 디자인 휠과 알루미늄 윈드쉴드 프레임을 장착해 스포티하고 우아함을 자랑한다. 닫힌 상태의 소프트 탑은 A5 카브리올레 전체 디자인과 조화를 이룬다. 특히 단열 효과와 방음에 우수하고, 주행 속도 시속 50km 이하에서 15초 만에 개폐가 가능하다.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및 LED 테일라이트는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로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과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통해 빛의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해 넓은 가시범위를 확보한다. 이에 더해 물을 분사해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는 헤드라이트 워셔도 기본으로 적용돼 더욱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실내는 블랙 헤드라이닝, 시프트 패들과 열선 기능이 포함된 3-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그레이 내추럴 오크 인레이를 적용하고 유광 블랙 센터 콘솔 엑센트와 센터 콘솔 하단 및 도어 암레스트를 가죽 인서트로 완성해 세련된 분위기를 담아냈다. 여기에 가죽 스포츠 시트로 된 열선 및 통풍 기능을 갖춘 앞좌석과 폴딩 가능한 뒷좌석 그리고 도어 엔트리 라이트로 편안함까지 더했다.

    스마트한 주행을 위한 편의 사양도 적용했다. 태양광 충전 무선 하이패스가 새롭게 추가됐다. 차량의 주행 정보와 내비게이션의 진행 방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운전석 전면 유리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및 360° 서라운드 뷰 카메라, 파크 어시스트도 탑재됐다.

    안전에도 신경썼다. 차선이탈 방지 시스템인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는 스티어링 휠 조작을 관리하고 조정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그뿐만 아니라 전방 상황에 따라 필요 시 긴급 경고를 하고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제동하는 프리센스 시티, 사이드 어시스트와 앞좌석 전·측면 무릎 보호 에어백 등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12.3인치 스크린을 적용한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10.1인치 터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MMI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는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시스템으로 차량 안에서 내비게이션, 통화, 음악 감상 등 스마트폰 내 다양한 기능 조작이 가능하다.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16 채널, 19 스피커, 755와트)이 새롭게 추가돼 오픈에어 드라이빙 시에도 한층 더 풍성한 사운드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의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은 8290만원이다. 아우디 코리아는 신차 구매 시 5년 또는 최종 주행거리 15만km까지 차량을 보증하는 아우디 워런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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