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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2024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의료 지원

기사입력 2024.03.18 10:41
  •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2024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의 공식 메디컬 파트너로서 경기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탠다고 18일 밝혔다.

  • 이미지 제공=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 이미지 제공=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13일 MLB 사무국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병원은 스포츠 손상을 전문 진료 분야로 하는 스포츠 의학 전문의 이영구 정형외과 교수(대한스포츠의학회 학술위원장, K-리그 의무위원)를 비롯한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 7명과 구급차를 경기 현장에 파견해 참가 선수와 관계자의 부상 등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의료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이영구 교수는 “우리 병원은 서부권역 중증질환 치료를 담당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다양한 문화·스포츠 행사의 의료 지원을 통해 사회적 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번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에 국내외 야구팬 약 10만 명이 집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모든 참가자가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료지원단은 17일 시작된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의 스페셜 게임 2경기에 대한 의료 지원을 수행했으며, 18일 남은 스페셜 게임 2경기와 20~21일에 열리는 정규시즌 개막전의 의료 지원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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