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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디바이스 기업 텐마인즈(대표 장승웅)가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인공지능(AI) 코골이 완화 시스템을 장착한 ‘모션필로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AI Sleep Pharmacy'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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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연무장길에 마련된 팝업스토어에서는 수면의 중요성과 가장 흔한 수면 장애 증상인 코골이의 원인 등 수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소개한다. 또한, 코골이 완화 베개인 모션필로우를 체험하고, 작동 원리를 확인할 수 있다.
모션필로우는 에어백이 장착된 특수설계 베개와 AI가 적용된 모션시스템이 세트를 이룬 제품으로, AI 시스템이 코골이를 감지하면 베개를 팽창해 사용자의 머리를 들어 기도를 확보해 코골이를 완화한다.
해당 AI는 매일 사용자의 수면시간 동안 코골이를 학습하고 업데이트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며, 효과적인 수면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축적된 수면 데이터를 분석해 환산한 ‘굿잠점수’를 앱을 통해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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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마인즈 장승웅 대표는 “모션필로우에 적용된 슬립테크 기술은 CES에서 우수성을 인증받았지만, 이에 대한 실제 대중의 반응을 확인해보고 싶어 팝업스토어를 처음 열게 됐다”며, “고객이 부담없이 모션필로우를 사용해보고,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4월에도 백화점 팝업을 준비하는 등 다양한 확장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텐마인즈의 팝업스토어 'AI Sleep Pharmacy'는 오는 3월 31일까지 운영된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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