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괌과 사이판에 위치한 가족 친화형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Pacific Islands Club, 이하 PIC)’이 새로운 마스코트 ‘샌디(Sandy)’를 론칭했다.
샌디는 기존 마스코트인 ‘시헤키(Siheky)’의 여동생이라는 설정으로, 남매 캐릭터를 내세워 가족 친화적 이미지를 강화하고 더욱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시헤키와 샌디는 멸종 위기종인 조류 ‘마이크로네시안 킹피셔(Micronesian Kingfisher)’를 모티브로 개발되어 생태계 보호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도록 했다.
샌디의 론칭에 앞서 PIC 괌은 워터파크 내에 ‘샌디 냠냠쉑(Sandy’s Yum Yum Shack)’이라는 새로운 식음 시설을 운영 중이다. 샌디 냠냠쉑은 한국에서도 인기 많은 붕어빵과 다코야키 등의 간식을 판매하며 핫도그와 버거 등 간단한 식사류를 제공하는 ‘시헤키 스낵쉑(Siheky’s Snack Shack)’과 차별점을 두었다.
PIC 괌 벤 퍼거슨(Ben Ferguson) 총지배인은 “샌디를 PIC의 새로운 마스코트로 맞이함으로써 리조트를 찾은 아이들에게 문화의 다양성과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며 “다양한 키즈 프로그램을 통해 시헤키 · 샌디 남매가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최신뉴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