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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의 ‘사장님플러스’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의 서비스 디자인(Service Design)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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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디자인 분야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고 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환경·경험(UI·UX)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서비스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한 ‘사장님플러스’는 매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상세한 매출∙입금 관리부터 마케팅을 아우르는 매장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11월 ‘카카오페이 비즈니스’ 앱을 ‘사장님플러스’로 브랜드 개편하면서 PC용 웹 버전을 출시해 앱, 웹, 그리고 태블릿으로 온라인 통합 채널을 완성했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수상은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카카오페이의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카카오페이는 사용자 관점에서 새롭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장님플러스’는 카카오페이 가맹점 여부와 상관없이 소상공인 가맹점 및 프랜차이즈 매장 등 모든 매장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매출 관리 ▲결제 알림 ▲결제 취소 ▲매장 관리 ▲직원 관리 등 매장 운영의 효율을 높여주는 기능과 함께 카카오페이 ‘내 주변’ 서비스를 활용한 매장 홍보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 버전과 PC용 웹 버전 두 가지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장님플러스’ PC용 웹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앱에서 사용하던 매출, 입금 관리 기능을 매장 PC 또는 포스(POS) 등 큰 화면으로 그대로 이어서 사용할 수 있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