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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모두의 놀이터’ 캠페인 선보여

기사입력 2024.03.11 14:30
  • 뉴 포트 비치(사진제공=캘리포니아 관광청)
    ▲ 뉴 포트 비치(사진제공=캘리포니아 관광청)

    캘리포니아 관광청이 전 세계 여행객을 대상으로 캘리포니아를 가장 잘 나타내는 새 브랜드 캠페인인 ‘모두의 놀이터(Ultimate Playground)’를 선보인다.

    이번 새 브랜드 캠페인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인 캘리포니아를 단순한 여행지가 아닌 놀이의 장소로 재정립한다. 또 바다와 자연, 하이킹, 로드트립, 와이너리, 테마파크 등 연령과 대상에 맞게 진정한 놀이가 가능한 곳임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모두의 놀이터는 누구나 자기만의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풍부한 모험과 경험이 가능한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캘리포니아 관광청은 이와 함께 전세계 여행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 조사를 통해 놀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관광청에 따르면, 응답자의 85%가 “건강한 삶을 위해 휴식과 놀이를 빼 놓을 수는 없으며, 그 중 43%가 여행이야말로 일상과의 완벽한 단절을 통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놀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캘리포니아 관광청은 미국의 국립 놀이 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Play)의 연구결과를 통해 놀이가 인간의 삶에 미치는 의견을 덧붙였다. 미국의 국립 놀이 연구소에 따르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놀이가 반드시 필요하며, 적당한 휴식과 놀이가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인간의 삶에 있어 수면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놀이'라고 밝혔다. 

    캐롤린 베테타(Caroline Beteta) 관광청장은 “캘리포니아의 유쾌한 라이프스타일과 여행객이 현지에서 경험할 수 있는 요소들을 결합해 캘리포니아를 ‘모두의 놀이터’라는 여행지로 풀어냈다”라며 이어 “캘리포니아야말로 여행을 통해 행복감을 느끼고, 놀이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모두의 놀이터이며, 최고의 여행지”라고 덧붙였다. 

    한편, 모두의 놀이터 캠페인 영상은 미국, 캐나다를 비롯한 북미지역 및 멕시코, 영국, 호주 등의 몇몇 국가에서 오늘부터 TV 광고로 만나볼 수 있으며, 캘리포니아 관광청 홈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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