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을 맞아 뷰티업계가 화사한 컬러를 담은 립스틱, 쿠션 등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 화사함으로 더해 줄 ‘립스틱’

샤넬은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립스틱 ‘루쥬 알뤼르 벨벳 NUIT BLANCHE’를 출시하며, 마고 로비와 함께한 새로운 캠페인 비주얼을 공개했다.샤넬에 따르면, 자정부터 오전 9까지의 시간을 담은 총 8가지 컬러로 다채롭게 그려낸다.  특히 블랙 트리밍 디테일의 화이트 케이스는 이번 신제품만을 위해 제작됐다.

입생로랑 뷰티의 신제품 ‘러브샤인 워터샤인 립스틱’은 망고 추출물이 함유된 촉촉한 워터 샤인 텍스처가 부드럽고 투명하게 반짝이는 것이 특징이다. 자연스러운 누드 컬러부터 레드, 오렌지, 핑크까지 다채로운 컬러로 구성됐다.

설화수 ‘퍼펙팅 립컬러’는 입술 본연의 색상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생기 컬러로 안색을 더욱 건강하고 화사하게 보이게 한다. 스킨케어 성분을 92% 함유해 립 케어도 가능하다. 310 테라, 999 로즈, 520 앰버, 460 베리, 370 피오니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맥스클리닉은 기존 ‘루즈스타 플럼핑 립타투팩(이하 립타투팩)’의 인기에 힘입어 순한맛 신규 컬러 2종을 출시했다. 맥스클리닉에 따르면 16만 개 완판 품절 대란을 일으킨 립타투팩은 오랜 지속력과 자극 없이 입술을 일시적으로 채워주는 플럼핑 효과가 하나로 합쳐진 제품으로 한 번의 터치로 선명한 발색을 자랑한다. 필 오프 팩 타입으로 문신용 입술 팩 특허기술을 적용했다.

페리페라는 소비자 품평단과 함께 개발한 ‘오버 블러 틴트’를 출시했다. 페리페라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주름 걱정 없이 매끈하게 보정되는 블러 텍스처가 입술에 부드럽게 밀착되어 지워질 걱정없는 밀착력을 선사하고, 맑은 블러 표현이 특징이다. 제품은 총 7가지의 컬러로 구성됐다.

에스쁘아의 ‘노웨어 립스틱 바밍 글로우’는 첫 발색 그대로 선명한 컬러가 오랜 시간 지속되며, 립밤처럼 글로우한 입술을 연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착색제 없이 컬러를 강력하게 유지해주는 컬러 락인(Lock-in) 기능의 아모레퍼시픽 독자적인 신원료를 도입해 입술 안쪽까지 얼룩 없이 컬러가 오래도록 발색된다.

브루케시아 ‘글레이즈드 씬 립스틱’은 고발색 물빛 글로우 립스틱으로 밀착되는 씬티드 립스틱이다. 비건 콜라겐과 식물성 오일을 함유해 오래도록 촉촉하고 탄력감 있는 글로우 립 연출이 가능하다.

◇ 피부 톤부터 결점 컵해주는 쿠션∙세럼 등 출시

발렌티노 뷰티는 ‘고-쿠션 글리터 에디션’을 선보이며, 성수동 오우드 1호점에서 하우스 오브 쿠션(House of Cushion)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신제품은 그린, 핑크, 블랙의 세 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컬러에 따라 특별한 메시지를 전한다. 발렌티노 뷰티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마치 오트 쿠튀르 의상을 입은 듯 가볍고 편안한 텍스처와 매끄러운 피부 표현이 특징인 제품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화장품 브랜드 엠퀴리의 신제품 ‘코어 브라이트 커버 쿠션’은 피부 겉과 속을 밝히는 더블 브라이트닝 쿠션으로 미백, 주름 개선, 자외선 차단 기능을 겸비한 3중 기능성 화장품이다.

엠퀴리에 따르면 색소를 막는 펩타이드 성분으로 색소 침착 관리를 해주는 MTD-HP2가 함유돼 있어 피부 속의 멜라닌 케어가 가능하다. 또 다크닝 없이 화사한 피부 톤을 유지해주는 지속력이 특징이다. 엠퀴리의 코어 브라이트 커버 쿠션은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에이블씨엔씨 미샤는 화장품 성분 전문가 디렉터파이와 공동 기획한 신제품 ‘레이어링 핏 파운데이션’을 출시했다. 미샤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맑고 화사한 피부톤을 연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독자 기술 미샤 울트라마린 블루 피그먼트™를 함유해 얼굴의 붉은기, 노란기, 칙칙함을 커버하는데 도움을 준다.

세포라는 자체 제작 브랜드인 세포라 컬렉션의 신제품 젠틀 필링 세럼을 출시한다. ‘젠틀 필링 세럼’은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녹여 피부의 결을 매끈하게 케어하고 피부의윤기를 살려주는 결광세럼이다. 각질 케어를 비롯한 피부 컨디션을 케어하는 효과가 탁월한 나이아신아마이드와 락틱애씨드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 톤을 화사하게 케어한다. 

메이블린 뉴욕이 4년만에 출시하는 ‘슈퍼스테이 루미매트 파운데이션’은 은은하게 빛나는 진주빛 결광 피부를 완성시켜주는 제품이다. 아시아인의 피부톤과 니즈에 맞춰 개발했다. 특히, 펄 피그먼트가 함유되어 은은한 진주빛 결광 피부를 연출해주며, 오랜 지속력을 자랑한다. 총 3가지 뉴트럴 쉐이드로 출시되며, 웜톤과 쿨톤 모두 자신의 피부색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