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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엔터테인먼트 기업 안테나와 협업을 통해 마케팅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안테나와 새로운 고객 경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안테나는 유재석, 이효리 등 유명 연예인들이 소속된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 지역에 두터운 팬덤을 확보한 안테나와 협업해 제주항공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이종 산업과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기 위해 진행됐다.
제주항공은 안테나와 함께 제주항공만의 기내 음악 제작, 안테나 래핑 항공기 운영, 온·오프라인 공동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와의 컬래버 진행 등 양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고객 접점을 넗히고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협업으로 항공사와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서로 다른 산업 간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여행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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