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M, ‘인터배터리 2024’에서 다양한 배터리 소재 솔루션 제시

  • 디조닷컴 콘텐츠팀
기사입력 2024.03.07 13:22
‘인터배터리 2024’ 참여해 열 폭주 방지 등 배터리 성능과 안전성 개선 제시
100년간 축적해온 자동차 산업 경험을 바탕으로 경량화 기술 적용 및 지속가능성 솔루션 소개
  • ‘인터배터리 2024’ 한국쓰리엠 부스
    ▲ ‘인터배터리 2024’ 한국쓰리엠 부스/ 사진제공=한국쓰리엠

    글로벌 과학기업 3M이 경량화 기술 적용 및 지속 가능한 다양한 배터리 소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3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한 3M은 자사가 보유한 축적된 자동차 산업 경험을 바탕으로 3M의 접착 솔루션을 비롯해 다양한 자동차 배터리 관련 기술과 솔루션을 제시하며 참가한 많은 업계 관계자와 관람자의 발길을 잡았다.

    3M은 1914년 Three-M-Ite™ 연마재를 시작으로 마스킹 테이프, 페인트 보호 필름, 글라스 버블 등 100년에 걸쳐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소재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최근에는 차단 소재와 열관리 소재를 이용해 배터리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며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서 인정받고 있다.

  • 한국쓰리엠 직원이 전기차 배터리 접착 솔루션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 한국쓰리엠 직원이 전기차 배터리 접착 솔루션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쓰리엠

    3M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함으로써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다지며, 배터리 솔루션 개발 분야에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접착솔루션, 안전 관리, 지속가능성의 3가지 메인 테마로 부스를 구성했다. 오랜 기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경험을 축적해온 3M의 기술력으로 구현한 무용제 점착제를 비롯해 압출형 테이프, 구조용 아크릴 및 플라스틱 접착제를 통해 혁신적인 배터리 유닛 조립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제조 공정의 효율성과 간편성을 극대화하고 일관된 제품 품질을 보장하는 압출형 테이프와 자동화 시스템은 작업 환경 개선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배터리 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 ‘인터배터리 2024’ 한국쓰리엠 부스
    ▲ ‘인터배터리 2024’ 한국쓰리엠 부스/ 사진제공=한국쓰리엠

    이번 ‘인터배터리 2024’ 3M 부스에서는 열 폭주 방지를 비롯한 안전 관리 기술을 다루며 방문자들이 전기차 시장에서 고질적인 문제로 여겨지는 ‘안전성’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전기차의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경량화 및 열전도 기술로 업계 관계자 외 일반 관람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3M 서원상 전기제품 사업팀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4’ 참여로 3M의 다양한 배터리 솔루션을 관계자 외 많은 관람객에게도 소개할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라며 “자동차 산업을 포함해 여러 산업 분야에서 축적된 3M의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배터리 성능과 안전성 개선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디조닷컴 콘텐츠팀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