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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의료인공지능 스타트업 프로메디우스(대표 배현진)가 대한근감소증학회와 ‘근골격계 관련 솔루션의 공동 연구 및 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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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인공지능, 근골격계 연구 등 각 전문분야의 R&D 및 사업화 역량을 기반으로 주력 솔루션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메디우스는 2024년 대한근감소증학회의 골드 스폰서로서 이번 협력관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프로메디우스는 골다공증을 비롯한 근골격계 및 대사질환의 조기 발견과 관리를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근감소증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골다공증을 흉부 X-ray를 이용해 스크리닝하는 솔루션을 개발해 제품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복부 CT 영상을 토대로 근육과 지방 면적을 분할·측정해 주요 대사 관련 지표를 리포트 형식으로 제공하는 솔루션도 보유하고 있다.
대한근감소증학회 유준일 총무이사는 "프로메디우스와의 협력은 근골격계 질환 연구 및 치료 분야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으로 기대되어 기쁘다"라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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