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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이하 벤츠 코리아)가 금일부터 오는 4월 13일까지 '2024 봄맞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1년 4월 13일 이전 등록된 출고 3년 이상 벤츠 차량이 대상이다.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봄철 차량 관리 및 안전 주행에 필수적인 부품에 대해 오는 4월 13일까지 무료로 점검받을 수 있다.
또한, 공기 정화 필터, 에어 필터 등 계절성 부품으로 구성된 '뉴스프링 패키지'를 20% 할인된 가격에,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브레이크액 등으로 구성된 '브레이크 패키지'를 2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패키지가 아닌 개별 부품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지난 겨울철 눈, 제설제 등으로 인한 차체 부식 및 손상을 점검하고, 봄철 미세먼지, 황사 등 불순물로 인한 실내 공기 오염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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