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헬스

코어라인소프트, ‘에이뷰 에이올타’ 혁신의료기기 지정

기사입력 2024.03.04 11:13
  • 의료 인공지능(AI) 전문 코어라인소프트(김진국, 최정필)가 지난달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공고 제2024-95호를 통해 3등급 심혈관 영상검출·진단 보조소프트웨어 ‘에이뷰 에이올타(AVIEW Aorta)’가 혁신의료기기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 이미지 제공=코어라인소프트
    ▲ 이미지 제공=코어라인소프트

    에이뷰 에이올타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대동맥 박리를 자동으로 판단하고 진단을 보조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다. 

    사측은 에이뷰 에이올타가 혁신의료기기 선정됨에 따라 유효성 등 임상적 근거 마련을 위해 최소 3년간 의료기관에 비급여 또는 선별급여로 공급할 수 있게 됐으며, 이후 다시 한번 신의료기술평가를 거치면 정식 등재를 통해 보험(임시) 수가 적용을 받아 제품을 공급할 자격을 얻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기기가 제조 허가 3등급을 획득하며, AI 심혈관 진단 솔루션으로 높은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지난 1월 인공지능(AI) 기반 뇌출혈 진단 보조 솔루션 AVIEW NeuroCAD(에이뷰 뉴로캐드)로 비급여/선별급여 시장에 진입한 바 있다. 사측은 에이뷰 뉴로캐드로 응급의료 부문 진입 이후, 에이뷰 에이올타를 포함해 연이어 출시될 제품들로 응급의료용 제품 파이프라인을 구축하여 최종 응급실 진료 환경에 최적화된 의료 영상 플랫폼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진국 코어라인소프트 대표이사는 “이번 혁신의료기기 지정으로, 기존 심혈관 진단 방식을 보완하고 조기 진단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인정받게 됐다”며 “응급 환경에 최적화 솔루션으로 상용화를 구축 중으로, 추가 솔루션들의 비급여 진입과 수가 확정이 이어지면 전체 매출이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