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위드라이크, 제6회 공명전 투자자 최종 우승

기사입력 2024.03.04 11:05
  • 브랜드엔터테인먼트 기업 주식회사 ‘위드라이크’가 제6회 공명전에서 투자자 최다 득표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 사진 제공=위드라이크
    ▲ 사진 제공=위드라이크

    제6회 공명전은 공정한 투자문화를 지향하는 공명파트너즈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경진대회다. 공명파트너즈는 지난 12월부터 약 두 달간 다수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 심의와 실사 등을 거쳐 최종 우승 팀을 결정했다. 

    공명파트너즈 관계자는 “이번에 1위에 선발된 위드라이크는 인플루언서와 K콘텐츠를 앞세운 브랜딩을 통해 마케팅과 유통에 어려움을 겪던 제조업의 단점을 극복하고, 공동구매와 단발성 판매로 진정성이 부족했던 MCN의 단점을 모두 보완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며, “아울러 인기 유투버 히밥이 위드라이크의 주주로 참여해 K푸드 브랜딩에 앞장서고 있으며, 2023년 7월 히밥의 푸드브랜드 ‘히밥 바비’를 출시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위드라이크의 김남영 대표는 제조업을 비롯한 대기업에서 한국, 중국, 미국의 시장을 20년 이상 경험한 전문가다. 위드라이크 측은 “K콘텐츠의 강점과 K푸드의 인기를 내세워 해외시장 동시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싱가포르 이마트24에 입점 및 팝업을 진행한 이후 홍콩,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수출을 확정했고, 현재는 두바이 수출과 태국수출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오상훈 공명파트너즈 대표는 “위드라이크는 설립한 지 얼마 안 된 스타트업이지만 해외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하고 있다”며, “시장의 소비 트렌드를 정확히 읽고 그에 맞는 전략을 취함으로써 23년 하반기부터 매출이 급성장했고, 인플루언서 영입에 따라 추가 매출 성장을 확보해 둔 상태이고, 이러한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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