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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승합택시 아이엠(i.M)을 운영하는 진모빌리티가 프리미엄 퍼퓸 브랜드 '멈칫'과 제휴를 맺고 아이엠만의 시그니처향을 담은 '아이엠블루솝' 섬유 향수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멈칫은 MZ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프래그런스 브랜드로 지그재고, 올리브영, 쿠팡, 에이블리 등 유명 판매 플랫폼에서 기록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선보일 시그니처향 아이엠블루솝은 앰버, 화이트머스크, 나르시스 등이 섞여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부드러운 향이다.
향은 취향과 분위기를 크게 반영하는 만큼 아이엠지니(아이엠 드라이버)와 브랜드 서포터즈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존 판매 제품 대비 부향률 50%를 낮춰 택시 안에서도 내 집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했다.
내달부터 아이엠을 이용하는 고객에 편안함을 선사하고, 아이엠지니에 쾌적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약 1000여대 차량에 순차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진모빌리티 관계자는 "회식 후 이동하는 고객, 흡연 후 탑승하는 고객 또는 중요한 사람과 만남으로 좋은 향이 필요한 고객을 위해 방향제가 아닌 섬유 향수를 선택했다"며, "앞으로도 아이엠은 고객의 이동 여정에 기분 좋은 순간과 실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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