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스트라드비젼, 지난해 상업 생산량 100만대 돌파… "전년比 189% 증가" 

기사입력 2024.02.27 21:16
  • 스트라드비젼 CI / 스트라드비젼 제공
    ▲ 스트라드비젼 CI / 스트라드비젼 제공

    스트라드비젼이 지난해 상업 생산량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022년 대비 189%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9월 발표한 2019년 상업용 생산 시작 이후 4년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대 돌파에 이은 스트라드비젼의 중요한 마일스톤이다. CES 2024에서 공개한 차세대 3D 인식 네트워크(Perception Network) 신기술을 적용한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SW) SVNet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됨에 따라 연간 상업 생산량을 계획한대로 100만대 이상으로 넘길 수 있었다. 지난해 9월 독일 OEM사와의 협력을 통한 8개의 새로운 모델 라인업을 포함, 지난해부터는 연간 상업 생산량 1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던 것이 현실이 된 것이다. 

    스트라드비젼의 딥러닝 기반 비전 인식 기술인 SVNet은 초경량 디자인과 뛰어난 효율성이 강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상업 생산을 시작한 2019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182만대 이상의 차량에 SVNet을 성공적으로 탑재해 자동차 비전 기술 혁신의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스트라드비젼 김준환 대표는 "누적 100만대에 이어 연간 100만대 생산은 미래 기술 혁신에 대한 스트라드비젼의 약속"이라며, "지난해 상업 생산량 100만대 돌파를 달성하는 데 있어 고객의 지속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