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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가 스포츠 중계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쿠팡플레이 스포츠는 지난해 이룬 국내 최초 및 최고의 기록과 올해 선보일 차별화된 스포츠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지난해 다양한 중계 콘텐츠로 최초의 기록을 남겼다. OTT 최초로 K리그의 전 경기 중계를 시작했고, 라리가와 리그 1의 전 경기를 디지털 중계로 선보이는 것도 국내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싱가포르에서 F1 그랑프리 첫 현장 중계를 진행했고, NBL(호주프로농구), NFL(미국프로풋볼) 등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중계를 선보였다.
NFL의 경우 지난 시즌 결승전이자 세계 최대 스포츠 축제인 슈퍼볼과 전설적인 아티스트 어셔가 펼치는 슈퍼볼의 하프타임 쇼 무대도 와우회원을 위해 무료로 선보였다. NFL 선수의 문화를 기념하는 헤리티지 프로그램 기간에는 한국계 선수들의 인터뷰를 직접 취재해 공개해 한국 팬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혁신적인 중계 콘텐츠로 국내 스포츠 팬은 환호했다. 지난해 K리그의 평균 관중 수는 경기당 1만명, 누적 관중 수는 최단 기간 1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의 흥행을 기록했다. 축구의 본질을 유지하면서 시청 재미를 더한 '쿠플픽' 중계방송과 양질의 중계를 위한 기술 지원, 실시간 경기를 분석하는 데이터 제공까지 중계의 퀄리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는 평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권오갑 총재는 "K리그 전 경기를 OTT를 통해 최초로 선보이게 됐고, 그 첫 시도를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며 역대 최고로 흥행한 지난해를 마무리했다"며, "올 시즌에도 쿠팡플레이와 더 많은 축구 팬이 함께할 수 있는 경기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명문 구단을 초청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또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쿠팡플레이만의 독보적인 스포츠 이벤트로 자리잡았다. 지난해에는 스페인 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지난 시즌 '트레블(주요 3개 대회 우승)'을 달성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 그리고 프랑스 리그 1의 파리 생제르맹을 나란히 초청해 본 경기는 물론 각 팀의 오픈 트레이닝과 팀 K리그, 전북과의 매치업 등 총 6회의 세계적인 스포츠 경기를 와우회원에게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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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는 차별화된 스포츠 콘텐츠로 올해에도 새로운 혁신을 선보인다. 오는 29일 개막하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대회 '2024 FIA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의 모든 경기를 중계하고, 내달 1일부터 시작하는 2024 K리그, 17일부터 MLB 역사상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선보인다. 하반기에는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전 경기를 국내에서 첫 선보이며, 이외에도 스포츠팬들이 열광할 만한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 성열휘 기자 sung12@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