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체코관광청, 대구·부산·광주에서 B2B 세미나 진행

기사입력 2024.02.27 11:31
  • 체코관광청이 지난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대구, 부산, 광주에서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체코관광청 단독 B2B 세미나를 진행했다.

    체코관광청은 세미나를 통해 수도 프라하 외에도 황금빛 필스너 라거의 탄생지 ‘플젠’, 유네스코에 등재된 스파(온천) 마을 ‘카를로비 바리’, 유네스코에 등재된 동화 마을 ‘체스키 크룸로프’, 과거 은광 산업의 중심지 ‘쿠트나 호라’, 성스럽고도 영적인 도시 ‘올로모우츠’, 보헤미안 크리스털 생산지로 유명한 ‘크리스털 밸리’, 예술의 도시 ‘리토미슐’, 남부 모라비아 지역의 중심이자 힙하면서도 전통을 간직한 ‘브르노’, 와인 생산의 중심 ‘미쿨로프’ 등을 소개하며 여행사들이 체코 여행 상품을 기획 및 개발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또한, 출고 6개 이내의 프리미엄급 차량 대여와 전문 서비스로 유명한 ‘식스트 렌터카’를 이용한 상품 개발, 체코의 전통 증류주 박물관이자 민속 전통 음악이 함께하는 대관이 가능한 ‘슬리보비체 박물관’, 천연 화장품 브랜드이자 맥주 화장품으로 유명한 ‘마누팍투라’, 최상급 품질의 카카오로 만드는 ‘프라하 초콜릿’, 체코의 국철 체스케 드라히와 ‘레일유럽’의 시스템 연결 소식, 무적의 시티 패스로 알려진 ‘프라하 비지터 패스’, 작년 프라하에 새롭게 오픈한 ‘필스너 우르켈 체험 센터’,  합리적인 금액대의 고성 호텔을 포함한 체코 내 여러 호텔 그룹, 와인 투어 등을 포함해 체코에서 진행 가능한 다양한 액티비티와 파트너사들과의 협업 기회를 제안했다. 

    이뿐만 아니라 아름답고도 로맨틱한 체코의 분위기와 풍경, 합리적인 금액대, 체코 내 이동 및 근교 국가로의 편리한 접근성, 한국인에게도 잘 맞는 음식, 풍부한 문화 예술과 전통, 자유로운 보헤미안의 정신 등 왜 체코를 여행지로 선택해야 하는지 체코의 장점들을 세미나를 통해 다시금 강조했다. 

    체코관광청 권나영 PR & 마케팅 매니저는 “앞으로도 서울 및 서울 외 지역의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체코의 새로운 소식을 알리는 것은 물론 체코의 상품을 기획 및 개발할 수 있도록 일련의 활동들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작년 3월에는 대한항공의 프라하 직항 노선이 복항했으며 그 외에도 AF-KLM, 터키항공, 카타르항공, 핀에어, 폴란드항공, 루프트한자, 중화항공, 에미레이트 항공 등이 프라하로 취항하고 있다. 특히 대한항공은 프라하 노선을 주 4회(4월-10월)로 증편 운항할 예정이다. (2월 기준 현재 주 3회)

    2023년에는 약 23만 4천여 명의 한국인 여행객이 체코를 방문했고 이는 2022년 대비 약 250% 이상 증가한 수치다. 그중 프라하, 남부 보헤미아, 남부 모라비아 지역을 많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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