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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헬스케어, IPO 재도전…상장 후 성장 전략 및 비전 공개

기사입력 2024.02.26 15:15
  • 체외 진단 전문 기업 오상헬스케어가 26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상장 후 성장 전략과 회사 비전을 공유했다.

    1996년 설립한 오상헬스케어는 생화학 진단, 분자 진단, 면역 진단 등 다각화된 체외 진단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 이미지=26일 진행된 오상헬스케어 온라인 기자간담회 캡처 화면
    ▲ 이미지=26일 진행된 오상헬스케어 온라인 기자간담회 캡처 화면

    오상헬스케어 홍승억 대표이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세계 시장에 미국 벤처기업과 함께 개발한 연속혈당측정기를 출시하고, 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진단기기 연계를 통해 모니터링 및 디지털 인지행동 치료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생산 거점 현지화 전략으로 우선 미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상헬스케어는 2017년부터 연속혈당측정기(CGM)를 개발 중으로, iCGM 기준 만족을 목표로 기술 개발을 하고 있다. 해당 측정기는 2024년 탐색 임상을 진행하고, 2025년 본 임상을 거쳐, 2026년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사측은 국내 면역진단 일부 생산 설비(2,000만 TEST/월)를 미국으로 이전하며 생산 거점 현지화 전략도 강화했다며, 정부 기관 연계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1분기 내 코로나19·독감 콤보키트(면역진단)의 FDA EUA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대형 유통사를 통한 소비자 판매 및 병의원 등 전문가 시장에 공급과 정부 기관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서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받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면역진단)의 FDA EUA가 미국 정부 1억 TEST 수주로 이어진 바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각 진단 분야별 지속적인 신규 제품 출시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보유하고 있는 1,500억 원 이상의 현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기존 체외 진단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는 물론,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당사의 검증된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상장 후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회사의 가치를 지속 상승시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상헬스케어는 이번 상장을 위해 990,000주를 공모한다. 상장 주관은 NH투자증권이 맡았으며, 오는 27일까지 수요 예측 후 3월 4일~5일 양일간 청약을 진행한다. 공모예정가는 13,000원~15,000원으로, 총공모액은 129억 원~149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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