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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건강 사회적협동조합(이하 ‘같이건강 사협’)이 올해 첫 비우기 모임을 필두로 지난 17일부터 비스마일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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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마일 캠페인은 같이건강 사협이 진행하는 첫 캠페인이자 장기 프로젝트로, 우리 사회 속 비만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으로 고통받는 비만인들이 더 이상 고립되지 않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한다. 캠페인 관계자는 “비스마일 캠페인은 비만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에 맞서 올바른 비만 치료에 대한 정보를 비만 환자들에게 전달하고 사회에 확산시키고자 시작됐다”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비우기 모임은 서울 그랜드센트럴 오픈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각계각층에서 활동 중인 비만인 인터뷰와 ‘건강하게 스타일링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이문연 스타일코치의 강의가 진행됐다.
같이건강 대표이자 의사 인플루언서인 김유현 대표는 “비만에 대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본 캠페인이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같이건강 사협은 세계 비만의 날을 시작으로 비우기 인터뷰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비만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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