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보, 오늘(23일) ‘심각’ 단계로 상향

기사입력 2024.02.23 09:46
  •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됐다.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서비스 공백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 이미지=보건복지부
    ▲ 이미지=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2일 제2차관 주재로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하고, ‘보건의료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하기로 했다.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현장 이탈이 심화하고, 의사단체가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 개최를 예고하는 등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국민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결정으로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보는 2024년 2월 23일(금) 08시 기준으로 ‘심각’ 단계로 상향됐다. 보건복지부는 오늘(23일) 총리 주재 중대본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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