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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프리우스, AWAK '2024 올해의 차' 2관왕 수상

기사입력 2024.02.22 22:24
  • 콘야마 마나부 토요타코리아 사장이 지난 21일 서울 반포에서 열린 AWAK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5세대 프리우스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토요타코리아 제공
    ▲ 콘야마 마나부 토요타코리아 사장이 지난 21일 서울 반포에서 열린 AWAK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5세대 프리우스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토요타코리아 제공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가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2개의 트로피를 받았다.

    토요타코리아는 지난 21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내 세빛섬에서 열린 AWAK 주관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5세대 프리우스가 '올해의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 '올해의 디자인'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는 AWAK가 지난해 출시된 신차 78대를 대상으로 1차 투표를 통해 40대를 선정, 인제 스피디움에서 실차 테스트 및 2차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올해의 차를 선정했다. 

    올해의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와 올해의 디자인으로 선정된 5세대 프리우스는 지난해 12월 우리나라에 공식 출시했다. '하이브리드 리본'을 콘셉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매력적인 퍼포먼스를 갖춘 역동적인 패키지로 개발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전 세대 프리우스의 시그니처인 모노폼 실루엣을 계승한 동시에 불필요한 캐릭터 라인을 최소화해 미래지향적인 실루엣으로 진화했다. 또한, 더 낮고 넓어진 차체, 해머헤드 콘셉트의 전면 디자인, 에어로 다이내믹을 고려한 설계 등을 통해 운전의 설렘을 선사하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가속 응답성이 향상된 2.0L 가솔린 엔진과 최신 하이브리드 시스템도 탑재됐다. 콤팩트하고 경량화된 PCU와 다운사이징된 하이브리드 전용 트랜스액슬이 장착돼 정숙성과 주행 성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시스템 총출력이 196마력에 달하며 복합 연비 20.9km/L를 실현시켜 다이내믹한 주행 경험과 우수한 연비를 모두 제공한다.

    이외에도 저중심 설계와 경량·고강성 차체가 특징인 2세대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이 새롭게 도입됐다. 고강성 소재를 사용해 차체 강성도 향상시켰다. 

    이번 시상식에 참석한 콘야마 마나부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5세대 프리우스는 '첫 눈에 반하는 디자인'을 구현해 런칭 이후 많은 고객님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저희 토요타코리아도 고객님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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