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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미디어 그룹 에이앤이 텔레비전 네트웍스 코리아(대표 소영선, 이하 ‘에이앤이 코리아’)가 GPTW 코리아(Great Place to Work Korea)가 주최하는 2024 제22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에이앤이 코리아는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가운데 미디어사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특히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이 시상된 이래 글로벌 미디어사로는 최초로 수상해 타사의 귀감이 된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신뢰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양질의 일터 및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구현하고 있는 회사에 수여된다. 기업 문화 및 경영에 대한 구성원의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GPTW 코리아의 평가를 종합해 선정된다.
에이앤이 코리아는 존중, 동료애와 관련된 설문 문항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시차 출퇴근 제도, 횟수 및 요일 제한 없는 재택근무 제도, 자유로운 휴가 사용 등을 통한 ‘워라밸’ 보장이 가장 유효했다. 또한 계약 형태에 무관하게 직원의 역량 개발과 웰빙을 위한 복지비를 지원하는 등 정규직 직원과 동일한 복지 수준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에이앤이 코리아는 모든 구성원이 소속감을 느끼고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갖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미국에 있는 본사와 함께 다양성, 형평성, 포용(DEI; Diversity, Equity, Inclusion)을 기업 문화의 핵심 가치로 두고 이를 꾸준히 실현해 나가고 있으며, 콘텐츠에도 이를 반영하고 있다. 경증 치매인, 왜소증, 투레트 증후군(틱 장애) 등을 주제로 사회적 편견에 맞서고 다양성을 강조하는 작품을 꾸준히 선보여오며 글로벌 미디어사로서 사회적 가치도 실현하고 있다.
한편 에이앤이 코리아는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그뿐만 아니라 에이앤이 코리아의 소영선 대표는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드는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CEO에도 선정됐다.
소영선 대표는 “미디어사 유일‧최초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돼 기쁘다. 에이앤이 코리아는 앞으로도 건강한 업무 환경과 조직문화를 가꿔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미디어 그룹 에이앤이 코리아는 라이프타임, 히스토리, 달라 스튜디오를 런칭하며 채널 및 디지털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오늘도 사랑스럽개> 등 프리미엄 드라마와 <네고왕>, <대학체전: 소년선수촌> 등 예능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개발 및 투자하고 이를 전 세계 방영하며 한국 문화 및 콘텐츠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