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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위협하는 심장병, 재발없이 치료하는 방법은? “원인 파악이 먼저”

기사입력 2024.02.22 10:38
  • 심장은 전신에 혈액을 통해서 산소와 영양을 제공하는 아주 중요한 장기다. 산소가 없으면 살 수 없기에 조금도 쉬지 못하고 계속해서 활동을 해야만 하는 조직인 것이다.

    심장병 종류에는 크게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 판막질환, 부정맥 등이 있다. 심장이 정상적인 펌핑 작업을 하려면 심장 근육에 피가 공급되어야 하며,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관상동맥이 이 피를 공급한다. 관상동맥에서 피를 제대로 제공하지 못하면 심장(가슴) 압박감, 심장(가슴) 통증, 심장(가슴) 조임, 심장(가슴) 두근거림, 왼쪽 어깨 또는 안쪽에 통증 등이 나타난다. 이것이 협심증이다. 증상이 심해져서 심장 세포 일부가 죽으면 심근경색이라고 한다. 이 상태를 방치하면 심장마비에 이르게 된다.

  • 이미지 제공=로엘심장혈관센터
    ▲ 이미지 제공=로엘심장혈관센터

    심장 판막질환은 피가 한쪽 방향으로 잘 흐를 수 있도록 하는 판막이 완전히 닫히거나 열리지 않는 경우 발생한다. 가슴 통증, 발목부종, 의식상실,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대표적이다.

    심장의 수축과 이완은 심장 내 세포의 전지적인 자극에 의해서 이루어지는데 심장박동이 빠르거나 느린 경우, 혹은 불규칙하게 되는 증상을 부정맥이라고 한다. 때로는 자율신경 이상으로 발행하기도 한다.

    이런 심장병의 원인은 음식, 흡연, 운동, 생활 습관 등의 생활적인 문제와 유전, 호르몬, 대사작용, 자율신경, 중금속, 면역 등의 문제들이 상호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발병 원인이 복잡하다고 해서 단순히 증상만을 치료를 하게 된다면, 증상에 대한 수치는 조절할 수 있을지 몰라도 원인이 그대로 남아있게 되어 시간이 지나면 더 큰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심장병을 잘 치료하기 위해서는 혈액검사나 심장초음파검사 등의 기본 검사와 함께 발병 원인을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는 ‘심장병 원인 검사’을 진행해야 좋은 치료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이택연 로엘심장혈관센터 원장은 “증상이 아닌 원인을 찾는 심장병 원인검사 시스템(TMC원인검사시스템)은 유전적인 원인은 물론 생활과 환경에서 발생되는 원인까지 찾는다. 해당 검사를 통해 심장병의 원인이 나오면 원인치료(TMC원인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심장병 치료에서 재발이나 합병증 등 부작용 없는 치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로엘심장혈관센터 이택연 원장은 최근 고혈압 및 고지혈증 신약 발표 학회에서 주요 좌장을 맡아 새로운 치료법과 약물에 대한 발표, 환자 관리와 예방 전략에 대한 토론을 이끌어 갔다.

    ※ 도움말= 이택연 로엘심장혈관센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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