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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브루나이항공, 보잉 B787-9 드림라이너 4대 주문… “승객들에게 특별한 서비스와 편안함을 제공할 것”

기사입력 2024.02.22 10:31
  • 브루나이 국영항공사인 로열브루나이항공(Royal Brunei Airlines)이 보잉 드림라이너 B787-9항공기 4대를 주문했다.

    지난 20일에 개최된 ‘싱가포르 에어쇼 2024’에서 로열브루나이항공과 보잉은 드림라이너 787-9 항공기 구매 계약을 기념하는 서명식을 가졌다.

    사비린 빈 하지 압둘 하미드(Sabirin bin Haji Abdul Hamid) 로열브루나이항공 최고경영자는 “곧 도입될 드림라이너 B787-9 항공기는 혁신과 최고를 향한 우리의 여정에 있어 커다란 진전을 상징한다”면서 “지난 10년간 드림라이너 B787-8을 운항해 온 로열브루나이항공은 이번 신규 항공기 도입과 함께 고객들이 선호하는 상품을 계속해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사비린 하미드 최고경영자는 “로열브루나이항공은 승객들에게 최상의 안전기준에 부합하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새로운 항공기를 통해 다양한 성장분야를 개척하고, 시장 내 로열브루나이항공의 입지를 강화하며 고객들에게 최상의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드림라이너 B787-9 기종 도입은 보잉과의 지난 50년 동안 이어진 오랜 파트너십을 계속 이어간다는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더욱 성공적인 미래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브래드 맥뮬런(Brad McMullen) 보잉 영업 및 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이번 787-9 드림라이너에 대한 로열브루나이항공의 신규 투자에 따라, 승객들에게 특별한 서비스와 편안함을 제공하며, 나아가 브루나이와 세계를 더욱 다양하게 연결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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