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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항공이 3월을 맞아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본 프로모션을 통해 하노이/호치민을 경유해 파리, 프랑크프루트, 런던, 시드니, 멜버른 등으로 향하는 장거리 노선을 대상으로 초특가 요금을 제공한다.
인천-호치민-멜버른 노선의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왕복 총액 66만 6,400원(이코노미 클래스 기준)부터 시작하며, 하노이를 경유하는 시드니 노선의 경우 69만 300원부터 시작한다. 오는 7월 하계 올림픽 개최를 앞둔 프랑스 파리 또한 특가 노선에 포함, 인천-하노이-파리 노선은 비수기 기준 84만 5,600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특가 프로모션에 포함된 장거리 경유 노선은 ▲인천-파리 ▲인천-프랑크프루트 ▲인천-런던 ▲인천-시드니 ▲인천-퍼스 ▲인천-멜버른 등이며, 여행 기간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적용된다.
특히 인천에서 출발하는 베트남항공의 장거리 노선은 합리적인 운임 뿐만 아니라 평균 2시간에서 2시간 30분에 달하는 짧은 경유시간을 장점으로 들 수 있다. 취향에 따라 최종 목적지로 떠나기 전 베트남 경유지를 간단히 둘러보고 싶다면 인천-하노이/호치민 구간 항공권을 이른 비행기로 선택해 조금 더 여유로운 레이오버 (Layover: 경유지에서 체류 시간이 24시간 미만인 경우)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베트남항공은 최소 6시간 이상의 레이오버 환승객들을 대상으로 경유 도시의 랜드마크를 집약하여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베트남항공은 2월 29일까지 비즈니스 클래스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프로모션 대상 노선은 ▲인천-하노이 (101만 3,000원부터) ▲인천-호치민 (99만 7,700원부터) ▲인천-다낭 (90만 6,300원부터) 이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