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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진단 의료기기 제조회사 퀀타매트릭스의 신속 향균제 감수성 통합검사 솔루션이 프랑스에 이어 스페인과 포르투갈 병원에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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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타매트릭스는 신속 향균제 감수성 통합검사 솔루션인 ‘dRAST’가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대학병원 ‘라 프린세사(La Princesa)’와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공립중앙병원 ‘도나 에스테파니아 (Dona Estefania Hospital)’에 연이어 채택됐다고 21일 밝혔다.
사측은 2021년 항균제 감수성 검사장비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dRAST 솔루션’이 최초로 도입된 이후 서유럽, 북유럽에 이어 남유럽까지 유럽 내 dRAST 채택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유럽 내 영업이 빠르게 확장되는 이유로 ▲차별화된 제품 기술력 ▲임상적인 이점 ▲ 경제적인 이점을 고객과 환자들에게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dRAST가 기존 미국 회사의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 장비를 대체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퀀타매트릭스 관계자는 “스페인과 포르투갈 동시 채택은 유럽 법인과 해당국 대리점인 다이그노스티카 롱우드(Diagnostica Longwood)간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위해 쌓아온 신뢰와 협력의 노하우가 바탕이 되었다”며, “유럽을 중심으로 앞으로 시장 성장률이 높은 아시아·중동에서도 해외 영업력을 더욱 확대하여 전세계 더 많은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고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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