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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클리니컬, 세라젬 척추 의료기기 ‘마스터 V6’ 혈액순환 개선 임상 시작

기사입력 2024.02.21 10:38
  • 세라젬 임상 전문 연구기관 세라젬클리니컬(대표 안중근, 손동천)이 마스터V6(CGM-MB-1701)의 혈액순환 개선에 대한 임상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스터V6은 세라젬이 개발한 척추 의료기기다.

  • 이미지 제공=세라젬클리니컬
    ▲ 이미지 제공=세라젬클리니컬

    이번 임상은 다리에 적용하는 에어셀 마사지기인 세라젬 마스터V6 마사지 압박순환 장치의 정량적인 혈액순환 개선 효과 및 안전성 평가가 목적이다. 고려대학교구로병원 재활의학과 윤준식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임재영 교수, 예수병원 재활의학과 윤용순 과장이 참여하며, 혈액순환 개선을 희망하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임상에서는 초음파 검사로 임상 시험 전 대비 허벅지 대퇴정맥의 최대 혈류속도, 최대 직경 및 혈류량의 평균 변화량을 측정해 효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대퇴정맥은 다리의 혈액을 모아 심장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는 혈액순환에 중요한 지표다. 또한, 3D 스캐너로 다리 부피 및 둘레 변화, 통증 변화, 체질량지수(BMI) 및 부종 지수의 변화량, 삶의 질 설문 등을 임상 결과로 분석한다.

    세라젬클리니컬은 이번 세라젬 마스터V6의 임상 결과를 토대로 기기의 혈액순환 개선 효과를 보다 정량적인 지표로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임상을 총괄하는 세라젬클리니컬 관계자는 “세라젬 마스터V6의 복합 치료 기능에 대한 전문적이고 정량적인 증상 개선 효과를 입증하고자 이번 임상을 진행하게 됐다”며, “세라젬클리니컬의 입체적인 임상 접근 방식이 제품의 전문성과 고도화를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상에 사용되는 제품인 세라젬 마스터V6은 빠르고 정밀하게 척추에 온열을 전달해 척추 견인과 마사지 기능을 제공하는 의료기기다. 척추 스캔 및 다양한 마사지 기능에 대한 다수 특허를 기반으로 추간판탈출증 치료, 퇴행성 협착증 치료,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의 4가지 사용 목적에 대한 식약처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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