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JBL, 첫 공기 전도 이어폰 '사운드기어 센스' 출시

기사입력 2024.02.20 11:12
  • JBL, 첫 공기 전도 이어폰 '사운드기어 센스' /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 제공
    ▲ JBL, 첫 공기 전도 이어폰 '사운드기어 센스' /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 제공

    하만 인터내셔널의 JBL이 자사 최초의 공기 전도 완전 무선 오픈이어 이어폰 '사운드기어 센스(SOUNDGEAR SENSE)'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사운드기어 센스는 귀의 외이도(귀의 입구에서 고막에 이르는 관)를 통해 음파를 달팽이관에 직접 전달하는 공기 전도 방식의 오픈이어 이어폰이다. JBL 오픈사운드 기술을 적용해 외이도를 막지 않고도 소리 누출 없이 고품질의 JBL 시그니처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청취자 근처의 다른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소리를 최소화해 프라이버시를 보호해 준다. 각 이어버드에는 베이스 강화 알고리즘을 갖춘 16.2mm 다이내믹 드라이버가 설계돼 강력한 베이스와 선명한 고음이 선사하는 풍부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사운드기어 센스는 하루 종일 다양한 활동 중에도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착용할 수 있도록 이어훅 타입과 탈부착이 가능한 넥밴드 타입 두 가지 착용 스타일을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어훅은 탁월한 유연성을 갖추어 회전 및 크기 조절이 가능해 각 청취자에게 최적화된 착용감을 제공하며 움직임이 많은 활동에도 안정적으로 이어버드를 고정해 준다. 이어버드는 외이도 바깥에 놓여 귀의 곡선에 따라 편안하게 밀착되며 정밀하게 배치된 음향 포트를 통해 소리를 귀로 전달한다. 또한, 탈부착이 가능한 넥밴드는 더욱 안정적인 착용을 도우며 격렬한 운동 중에도 이어버드가 빠지지 않도록 해준다.

  • JBL, 첫 공기 전도 이어폰 '사운드기어 센스' /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 제공
    ▲ JBL, 첫 공기 전도 이어폰 '사운드기어 센스' /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 제공

    편의 사양도 강화했다. 완충 시 최대 24시간(이어버드 배터리 최대 6시간, 케이스 배터리 최대 18시간 이용 시) 지속가능한 배터리가 탑재돼 여유로운 음악 감상을 제공하며, 급속 충전도 가능해 15분 충전 시 4시간가량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IP54 등급의 방수 및 방진 기능이 적용돼 땀, 가벼운 비, 먼지 등의 외부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사운드기어 센스에는 총 4개의 빔포밍 마이크(각 이어버드 별 2개)가 탑재돼 실내외 어떠한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깨끗한 통화 품질을 자랑한다.

    그뿐만 아니라 멀티포인트 커넥션 기능이 적용돼 두 개의 디바이스에 동시에 연결할 수 있으며 원활한 전환도 가능하다. 듀얼 커넥트 기능은 각 이어버드를 함께 사용하거나 한 개의 이어버드만 개별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청취자에게 다양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용 앱을 통해 이어버드의 터치 컨트롤, EQ, 청취 모드 등 다양한 청취 환경을 맞춤 설정할 수 있어 개인별로 최적화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