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핀트, 달러채권 월배당투자 서비스 추가

기사입력 2024.02.20 10:21
  • 핀트가 달러채권 월배당투자를 추가하며 자산관리 상품 다각화에 나선다.

  • 이미지 제공=핀트
    ▲ 이미지 제공=핀트

    인공지능(AI) 투자 플랫폼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가 기존 투자 알고리즘의 경쟁력을 한층 높인 ‘달러채권 월배당투자’를 추가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달러채권 월배당투자는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 단기 채권 ETF 중 매월 단위로 배당수익을 제공하는 포트폴리오 중심으로 운영된다. 배당 주기는 월 단위로, 연 기준 환산시 약 5%에 달하는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종목 분석 및 선택은 디셈버앤컴퍼니 ‘아이작(ISAAC)’의 글로벌 자산배분 해외형(안전추구형)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으로 운용된다.

    이번에 편입된 종목들은 △SHV(1년 미만 국채) △SGOV(1년 미만 국채) △FLOT(단기 사채) △PLUS(3년 미만 국채) 등으로 구성됐다. 사측에 따르면, 핀트의 인공지능 투자엔진 아이작이 선정한 월배당투자 종목들의 YTW (연 환산 최저 기대수익률)는 약 5~6%가량이다.

    디셈버앤컴퍼니는 고객들이 다양하게 배당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옵션 기능도 탑재했다고 전했다. 배당금을 달러 현금으로 보관하거나, 투자 가능한 시점에 재투자를 하는 등의 선택권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1년간 투자를 유지하면 운용 첫 달부터 기본 수수료 50% 할인을 누릴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송인성 디셈버앤컴퍼니 대표는 “고객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투자 전략과 금융 상품을 지속 개발해 나가고 있다”며, “인공지능 투자엔진 기술을 집약한 아이작을 계속해서 고도화해 투자 혁신의 장을 앞장서 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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