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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천연물 연구개발 및 플랫폼 전문 기업 빅썸바이오(대표 박지예)가 약국 체인 및 약사 플랫폼 솔루션 기업 참약사(대표 김병주)와 AI 기반 설문과 약물상호작용과 드럭머거 점검 기능을 탑재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 서비스의 시너지 확대를 위해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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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메디어리(mediary)'를 론칭할 예정이다. 메디어리는 한국인의 건강검진 데이터와 식습관 분석을 통한 AI 설문을 기반으로 하며, 전문가인 약사의 상담과 추천을 더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지예 빅썸바이오 대표와 김병주 참약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오프라인 주치 약사를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함께 실현하고, 이를 통해 해당 산업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하는 것을 목표로 진정성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빅썸바이오는 롯데칠성음료가 중장기 건강 관련 사업 다각화를 위해 인수한 기업으로 천연물 연구개발을 하고 있으며, 약사가 상담하고 추천하는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핏타민'을 출시했다.
참약사는 빅썸과 함께 핏타민을 100% 약사 상담 모델로 구축해 왔으며, 현재 전국 500여 명의 약사 회원과 팜-딥테크(Pharm-DeepTech)를 활용해 맞춤형 영양상담부터 표준화된 약사 상담 솔루션, 만성질환 케어까지 가능한 약국의 디지털 전환 비즈니스를 만들어가고 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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