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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정기 임원인사 단행… 이준구 부사장 등 22명 승진

기사입력 2024.02.16 18:08
  • 대한항공 보잉 787-9 / 대한항공 제공
    ▲ 대한항공 보잉 787-9 /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이준구 법무총괄 전무를 법무 및 사회공헌 부문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연례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부사장은 1991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경영지원팀장, ㈜한진 법무실장 등을 지냈으며 2022년부터 대한항공 법무총괄 전무로 재직해 왔다.

    대한항공은 또 4명을 전무로, 17명을 상무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안전과 서비스라는 기본 원칙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적응하고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리더십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어 "아시아나 인수·통합 절차를 성공리에 완료해 글로벌 항공 업계를 선도하는 리더 지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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