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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피부 트러블로 생긴 색소 침착을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트루다이브 흔적 클리어 패치(TRUEDIVE Blemish care patch, 이하 흔적 클리어 패치)’를 출시하고, 마이크로니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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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에 따르면, 흔적 클리어 패치는 기존에 출시한 ‘트루다이브 스피디 트러블 케어 패치(이하 트러블 케어 패치)’와 함께 사용함으로써, 피부 진정부터 색소 침착으로 인한 흔적 제거까지 트러블 발생 이후의 전 주기를 케어할 수 있다. 트러블이 올라올 때는 ‘트러블 케어 패치’를 사용해 트러블의 단계가 더 진행되지 않도록 빠르게 진정시키고, 트러블을 짠 이후에는 ‘흔적 클리어 패치’로 염증 부위를 빠르게 가라앉히고 색소 침착 및 흉터를 예방한다.
시지바이오는 해당 패치에 네오펩S(NeoPep-S)를 적용해 피부장벽 강화와 주름 개선, 미백 효과에 탁월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특허받은 ‘몰드 일체형’ 성형 공법으로 제조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원인균의 위치까지 유효성분을 직접 전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시지바이오는 상처 치유 치료제로 개발된 네오펩S를 국내에서 독점으로 공급받고 있다.
또한 특허 기술인 ‘EZ-Touch’ 기법을 적용해 순서에 따라 필름지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패치를 몰드에서 분리할 수 있어 위생적으로 패치를 부착할 수 있으며, TPU 소재로 제작하여 무광이면서도 초박형의 0.1mm의 얇은 두께로 티 나지 않는 케어와 메이크업이 가능하고, 삼출물 흡수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답답함과 간지러움도 유발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은정 시지바이오 컨슈머비즈니스본부장은 “트루다이브 흔적 클리어 패치는 앞서 출시한 트루다이브 스피디 트러블 케어 패치와 함께 사용하면 피부 진정부터 흔적 제거까지 단계별 집중 케어가 가능하다”라며 “이번 출시로 트루다이브 패치 라인업이 완성된 만큼, 마이크로니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빠르게 시장을 점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