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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이십일, CES 2024서 ESG 전자세제 ‘LONTRA 퓨어워시엑스 프로’ 공개

기사입력 2024.02.14 14:00
  • 젠이십일이 지난달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2024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가해 충전식 전자세제 ‘LONTRA 퓨어워시엑스 프로’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 사진 제공=젠이십일
    ▲ 사진 제공=젠이십일

    젠이십일에 따르면, ‘LONTRA 퓨어워시엑스 프로’는 특허 기술을 적용해 기존 전기분해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은 다목적 전자세제로, 세탁뿐 아니라 살균, 탈취, 잔류농약제거 등에 활용 가능하다.

    기존 화학 세제들을 포함한 친환경 세제들은 계면활성제와 각종 화학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세탁조를 오염시켜 매년 청소를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뿐 아니라 수질 오염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는 실정이다.

    젠이십일 관계자는 “퓨어워시엑스 프로는 계면활성제 등 잔류세제 걱정이 없어 화학 성분에 민감한 아토피, 피부질환자,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며, “화학성분 없이 오직 물을 이용해 세탁이 가능한 전자활성수를 만들어 세탁물 오염물질의 분리, 분해뿐 아니라 동시에 살균과 탈취까지 가능하게 하면서 기존 화학 세제의 한계를 완전히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회사는 전세계 무화학 세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LONTRA(론뜨라)’라는 통합 브랜드를 런칭했으며, 두바이 ‘WETEX&Dubai Solar Show 2023’에 참가해 해외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사측 관계자는 “H&K와 USAKO등의 글로벌 투자사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P&G사를 선두로 명품 욕실 디자인 그룹 ‘Kohler’사와 크린토피아에서 POC를 진행하는 동시에 샤넬의 프랑스 대표자와 화장품 원료로 젠이십일의 제품을 사용하는 일에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관계자는 “퓨어워시엑스 프로는 4,000회 이상 사용할 수 있어 기존 친환경 세제 대비 1/5 수준의 합리적인 비용을 갖췄다. 단 한 번 충전으로 최대 6회까지 사용할 수 있고, 고속 무선충전 기능을 더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며, “올 상반기 중에는 미국과 두바이에 지사를 둬 3본사 체제를 구축해 올해 말까지 미국 및 중동 공공조달 시장에 진출하고, 전세계 무화학세제 시장을 선점하겠다. 전기분해기술을 기반으로 사람과 반려견의 피부질환 문제를 해결하는 의료기기 제품 개발에도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젠이십일은 지난 9월 2023년 고려대 초기창업패키지 ‘KU 스케일업 미디어커머스 프로그램’에 참여해 마케팅 컨설팅, 제품 홍보영상 제작 및 현대면세점 온오프라인 입점을 지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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