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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센, 중동 의료 전문기업 메가마인드와 제품 공급계약 체결

기사입력 2024.02.14 09:24
  • AI MEDTECH 전문기업 웨이센(대표 김경남)이 사우디 소재의 중동 최대 의료전문 기업인 메가마인드와 자사의 의료 AI 솔루션 및 헬스케어 제품의 전략적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메가마인드는 사우디아라비아 지역에 위치한 전문기업으로, 중동지역 내 11개의 그룹병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현재 사우디 정부의료기관 및 민간의료기관 40여 곳과 함께 디지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 (왼쪽부터) 웨이센 남기혁 책임,  메가마인드 함자 회장 /사진 제공=웨이센
    ▲ (왼쪽부터) 웨이센 남기혁 책임, 메가마인드 함자 회장 /사진 제공=웨이센

    웨이센은 이번 계약으로 중동 의료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유한 메가마인드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중동시장 내 인공지능 위·대장 내시경 소프트웨어 ‘웨이메드 엔도’와 인공지능 호흡기 셀프 스크리닝 서비스 ‘웨이메드 코프’ 도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계약은 차기 출시 제품 라인업까지 중동시장 진출을 위해 함께 협력할 수 있어 중동 의료 시장에서 새로운 수출 기회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웨이센 김경남 대표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이르면 연내 메가마인드가 보유하고 있는 중동 11개 병원들에서 인공지능 위/대장 내시경 소프프트웨어 ‘웨이메드 엔도’를 활용하게 될 것”이라며 “이미 중동 일부 병원에서 웨이메드 엔도의 실사용 후기에 대한 의료진들의 긍정적 피드백이 있는 만큼 이번 기회를 잘 살려 중동 시장 내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메가마인드 회장 함자 바터지 (Hamza Baterjee)는 “메가마인드는 중동 의료시장 내 디지털 혁신을 끌어낼 사명과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무엇보다 중동 시장 내 고품질 내시경 의료서비스에 대한 갈망 그리고 호흡기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웨이센의 우수한 의료 AI 기술의 가치를 중동시장 내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확신이 있기에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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