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 지상무기부터 감시정찰체계까지 획득 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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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이 사우디 국가방위부와 방산 협력을 위한 3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 체결식은 지난 8일 사우디 방산 전시회(WDS 2024, World Defense Show) 기간 중 진행됐으며, 김영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원, 압둘라 빈 반다르 알 사우드(Abdullah bin Bandar Al Saud) 사우디 국가방위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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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국가방위부는 영토와 국경 보호, 치안 관리, 왕실, 이슬람 성지 보호를 위해 설립된 조직으로 국방부와 다른 별개 정부 부처다.
이번 MOU 체결로 한화는 장갑차 등 지상무기체계와 로봇 및 위성을 활용한 감시정찰체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우디 국가방위부의 중장기 획득 계획에 참여한다.
더불어 한화는 사우디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2030년까지 군수품의 50%를 현지 생산하는 협력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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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F-21 AESA 레이더 등 전투기 핵심기술 선보인 한화시스템 부스 / 영상 제공=유용원TV
- 변석모 기자 sakm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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