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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지난 6일 새로운 다이렉트 착, 아파트 전용 주택화재보험 '아파트플랜'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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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의 ‘아파트플랜’은 기존 상품들이 보장하는 건물/가재 화재, 풍수해 손해 보장은 물론 급배수 누수 피해, 민사소송 법률비용, 가전제품 도난 및 고장 수리비, 가족일상생활 배상책임 등 생활 속 다양한 위험을 보장하는 아파트 전용 주택화재보험이다.
대다수의 아파트 거주 고객들은 관리비의 일부로 가입하고 있는 아파트 단체보험에서 해당 사고들이 보장되는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아파트 단체보험은 건물/가재 화재피해만을 최저 가입금액으로 보장하고 있어 실제 사고 시 보험금이 피해액에 비해 불충분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해당 신규 플랜은 아파트에서 자주 발생되는 급배수 누출 사고 손해 및 배상책임까지 보장해 아파트 거주 고객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동파 등 사고에 의해 보일러배관, 수도배관 등의 급배수 설비가 파손되었을 경우 가입 90일 이후부터 가입금액 한도 내 손해액의 90%를 보상해 준다. 특히 아파트 단체보험에서 급배수 누수사고 등에 필요한 배상책임은 보장되지 않는다.
또한 전월세 사기뿐만 아니라 피보험자에게 발생한 모든 종류의 민사소송 법률비용을 2천만원 한도로 보상한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아파트플랜은 아파트 집주인, 임차자 모두에게 꼭 필요한 전용보험으로 기존 아파트 단체보험에서 부족한 부분을 담보하고 있다"며, "나의 가장 소중한 자산인 아파트를 지키기 위해 아파트전용 보험 가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송정현 기자 hyune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