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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 특수를 맞아 유통업계가 다양한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다. 달콤한 선물을 찾고 있는 이들을 위해 맛은 물론 디자인까지 달콤해지는 초콜릿, 마카롱, 쿠키 등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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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는 지난 2일 자체 곰돌이 캐릭터 할리베어를 활용한 홀케이크 ‘할리베어 초코홀릭 케이크’와 ‘할리베어 러블리 케이크’를 선보였다.
할리베어 초코홀릭 케이크는 초콜릿을 너무 좋아해 초코 세상에 빠진 할리베어를 연출했다. 할리베어 러블리 케이크는 부드러운 치즈무스와 상큼한 딸기퓨레가 조화를 이루는 화이트 글레이즈 케이크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는 밸런타인을 맞아 ‘WITH LOVE’를 콘셉트로 신규 케이크를 선보였다. ‘콩닥콩닥 초코베어’는 진한 다크 초콜릿 무스와 은은한 풍미의 화이트초콜릿 무스 속 밀크초콜릿으로 코팅된 롤웨하스가 바삭하게 씹히는 초코케이크다. 하트를 품은 귀여운 곰돌이 초콜릿을 올려 아기자기한 매력을 더했다.
SPC 배스킨라빈스의 ‘하트 쏙~샌드 케이크’는 진한 풍미의 초콜릿 플레이버 5종과 하트 초콜릿 장식이 특징으로, 아이스크림 케이크 내부에 하트가 담겨 있다. 또한, 리빙 브랜드 크로우캐년과 협업해 ‘크로우캐년 커플 머그 세트’ 굿즈를 선보인다. 이번 굿즈는 밸런타인데이 센스 있는 선물과 힙한 커플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디자인은 크로우캐년의 인기 제품인 법랑 머그잔을 △민트 타이드(민트 히비스커스&블루 타이드) △핑크 버터(핑크 선셋&버뮤다 버터컵) 2종 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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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는 초콜릿 브랜드 허쉬와 협업을 진행, 연인들의 달콤한 기념일을 위한 초콜릿 디저트 3종을 출시했다. 특히, 시그니처 케이크 ‘스초생’이 유럽산 초콜릿과 프랑스 초콜릿 브랜드 발로나의 초코볼을 사용해 진한 맛과 비주얼을 모두 잡은 메뉴이다.
허쉬 협업 에디션은 ‘하트’ 모양을 모티브로 한 아이코닉한 디자인의 홀케이크 2종과 초콜릿 크렘슈 디저트까지 총 3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케이크는 허쉬 초콜릿 베이스의 진한 맛을 즐길 수 있음은 물론 허쉬 특유의 브랜드 로고 그래픽과 시그니처 초콜릿 모양으로 완성한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롯데호텔 서울은 구름 모양의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화이트 초콜릿 버블 케이크’에 분홍빛을 더한 밸런타인데이 맞이 ‘러브 버블 케이크’를 선보였다. 100년 전통의 프랑스 고급 초콜릿 브랜드 발로나의 이보아르 화이트 초콜릿 무스로 고급스러운 달콤함을 담았다. 케이크 위에는 입체적인 ‘LOVE’ 글자를 표현한 발로나 초콜릿과 앙증맞은 테디베어 초콜릿을 장식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