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레드테이블-명동상인협의회, 외국인 관광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2024.02.07 15:13
  • 인바운드 관광 OTA(Online Travel Agency) ‘레드테이블’이 명동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폭넓은 한국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명동상인협의회(이하 명동상인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사진 제공=레드테이블
    ▲ 사진 제공=레드테이블

    이번에 진행된 MOU는 명동상인협의회 회장과 인바운드 관광 스타트업 레드테이블 도해용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1년 9월 설립된 명동상인협의회는 식음, 에스테틱, 패션 등 명동 내 다수의 업체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레드테이블의 ‘코리아 트래블 카드(KOREA TRAVEL CARD)’는 외국인 여행자용 선불충전카드로 외국인이 한국을 여행할 때 이용하는 교통카드 기능과 다양한 제휴 할인이 가능한 카드결제 기능을 담았다. 사측에 따르면, 해당 카드는 교통, 페이, 쇼핑, 관광, 음식 등 전 분야에서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레드테이블은 명동 상권의 외국인 관광 활성화를 위한 ▲명동 방문 외국인 상품 개발 ▲명동 글로벌 마케팅 및 홍보 ▲명동 상권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방안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후 양 기관에서는 명동을 처음 방문한 인바운드 관광객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명동 거리 지도 및 동영상도 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입국자 및 매출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해 백화점/면세점-남산-명동 상권 등 여행객이 이용하기 편리한 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레드테이블 관계자는 “쇼핑, 교통, 식음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점을 이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며,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을 증대할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레드테이블과 명동상인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엔데믹으로 활발해진 글로벌 여행 시장에 명동 상권 활성화 및 편안하고 안전한 카드 결제 수단의 확대 등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코리아 트래블 카드 명동 제휴 매장에 대한 더 자세한 소식은 레드테이블 홈페이지와 코리아 트래블 카드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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