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LIG넥스원-현대로템, K-방산 ‘원팀’돼 중동 방산수출 도전한다

기사입력 2024.02.06 17:32
  • 사진 제공=LIG넥스원
    ▲ 사진 제공=LIG넥스원

    LIG넥스원이 중동 지역 대표 종합 방위산업전시회 ‘WDS 2024(World Defense Show)’에서 현대로템과 중동지역 방산수출 분야 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LIG넥스원과 현대로템은 이번 MOU를 통해 수출사업 관련 정보 교류와 상호 지원 업무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 ADEX 2021에서 공개된 현궁 탑재 HR-셰르파 / 사진 제공=유용원의 군사세계
    ▲ ADEX 2021에서 공개된 현궁 탑재 HR-셰르파 / 사진 제공=유용원의 군사세계

    양사는 국내외 방산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협력 모델을 이미 선보인 바 있다.

    2021년 개최된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ADEX)’에서는 현대로템의 대표 무인차량인 ‘HR-셰르파’에 보병용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을 탑재한 모델을 공개했다.

    2023년 ‘폴란드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MSPO)’에서는 현대로템의 무인 콘셉트 차량에 대드론통합체계를 탑재해 전시하기도 했다.

  • ▲ 현대로템, 다목적 무인차량 'Sherpa'를 만나다! / 영상 제공=유용원TV
    신익현 LIG넥스원 사장은 “현대로템과 협력은 중동지역에서 K-방산의 지평이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세계시장을 향한 양 사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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