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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케어 플랫폼 올라케어가 설 연휴 전일 동안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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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케어는 연휴 기간인 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비대면 진료 서비스와 함께 의사의 무료 건강 상담, 심야 약국 찾기 등 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 특히 지난해 설 연휴 기간 비대면 진료 중 호흡기 질환이 26%, 두통·복통·몸살 등 일반 진료가 19%로 가장 높았던 것을 반영해 연휴 기간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감기 몸살, 배탈 등에 대비해 관련 의료 기관과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설 연휴에는 초진이더라도 비대면 진료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보완 방안을 발표해 저녁 6시 이후의 평일 야간과 토요일 오후 1시 이후,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비대면 진료 초진을 허용했다.
올라케어 비대면 진료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올라케어’를 입력해 채널을 추가해도 이용할 수 있다.
올라케어를 운영하는 ㈜블루앤트 김성현 대표는 “연휴 동안 경증 환자는 응급실을 방문하지 않고 의원에서 편리하게 진료받게 함으로써, 명절 응급실 쏠림 현상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두가 진료 공백 없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라케어는 설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 중 회원가입 혜택을 강화하고, 연휴 기간 건강 루틴을 이어가도록 돕는 이벤트 루틴도 진행한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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