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보육진흥원, “‘어린이가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 위해 지속 노력할 것”

기사입력 2024.02.08 11:00
  • 한국보육진흥원이 2022년 3월부터 행정안전부의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사업’ 위탁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진흥원은 현재까지 22개 시설유형의 전국 70여만 명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사진 제공=한국보육진흥원
    ▲ 사진 제공=한국보육진흥원

    한국보육진흥원에 따르면, 안전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등의 이론과정과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에 CPR 시뮬레이터, AR·VR 활용함으로써 시각적 피드백을 통한 체득화 교육 내용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한국보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는 교육 수강생의 만족도 및 교육 사전·사후 질문지 등 효과성과 현업적용도 검증을 통해 그 실효성을 입증했다”며, “교육 참여 후 진행한 초점집단면접(FGI)을 통해 수강생들의 응급처치 수행 자신감 상승, 실제 하임리입법 실지를 통한 응급상황 대처 등의 적용사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현재 2024년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이 전국적으로 개설돼 진행 중이며,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이러닝’에서 지역별 일정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추가교육 개설도 연중 상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보육진흥원 관계자는 “2024년에도 한국보육진흥원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에 대한 ‘체험수기 공모전’ 진행 및 어린이 안전 예방 관련 온 ·오프라인 안내를 통한 다각적 홍보로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과 인식 상향 평준화 선도, ‘어린이가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