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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모빌리티,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맞손…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주행 환경 조성"

기사입력 2024.02.06 14:00
  • 빔모빌리티 CI / 빔모빌리티 제공
    ▲ 빔모빌리티 CI / 빔모빌리티 제공

    빔모빌리티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의 안전한 주행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빔모빌리티는 지난해 10월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위치 정보 기반 맞춤형 안전 확보 시범 사업을 시작했다. 이 시범 사업은 공공기관과 민간의 첫 협업 사례로, 서울특별시 5개 구(강남, 송파, 마포, 광진, 성동) 및 청주시, 김천시가 시범 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빔모빌리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PM 주행궤적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지역에서 위험 운행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구간을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별 및 구간 특성별 맞춤형 PM 안전 관리 전략을 마련, PM 이용자들의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고 위험 요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021년부터 충북대학교(송태진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공유 PM 데이터 기반 위험 주행 행동(고속 주행 후 급정지, 급가속 후 급감속, 급가속 후 급정지) 분석과 PM 위험 주행 다발 구간 도출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실제로 지난해 10월부터 실제 PM 데이터를 활용해 PM 위험 주행 다발 구간과 사고 발생 지역을 분석했으며, 빔모빌리티는 해당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자사 전동킥보드 주행 데이터를 적극 제공했다.

    분석 결과 서울시 5개 구와 청주시, 김천시 지역 전체 도로 구간 중 안전한 구간이 68.1%(1만771곳), 위험 주행 구간이 2.7%(423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보행자와 차량의 상충이 많이 발생하는 PM 위험 주행 구간은 학교(초·중·고), 대단지 아파트, 대학가, 상업 지역으로, 해당 구간의 위험 주행 유형은 급가속 후 급감속(92.1%), 고속 주행 후 급정지(7.3%), 급가속 후 급정지(0.5%)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 지역 중 김천시의 경우, 기간 내 위험 주행 행동이 거의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혁신 신도시 내 자전거도로 등 우수한 도로 인프라 환경의 영향으로 분석됐다.

    빔모빌리티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PM 위험 주행 구간에 대한 지역별·구간 특성별 맞춤형 안전 관리 전략을 세우는 한편 안전한 PM 주행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개인형 PM이 국민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초소형 모빌리티로써 잘 정착되기 위해서는 데이터 기반의 PM 이용자 친화적 정책을 마련하고 이용자의 교통 안전 문화 의식 향상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개인형 PM 이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홍우 빔모빌리티코리아 대외협력총괄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개인형 PM이 퍼스트-라스트마일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어 큰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며, "안전한 PM 운행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부 및 학계와 적극적으로 연구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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