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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이 먼저 하늘로 떠난 두 형을 그리워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박서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박서진은 직접 준비한 재료로 생애 첫 떡국 끓이기에 도전한다. 박서진이 차린 떡국 한상을 받은 가족들은 과거를 떠올리며 이야기꽃을 피운다. 특히 박서진은 부모님의 재혼 사실을 형의 장례식장에서 처음 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가족과의 시간 후, 고인이 된 형들이 그리워진 박서진은 작은 형의 49재를 지냈던 절을 찾는다. 그는 "작은 형 49재 당일에 큰 형이 또 하늘나라로 갔다"라며 "아직 형들이 살아있는 것 같다. (그래서) 세월이 흘러도 형들을 내려놓지 못하는 것 같다"라며 눈물을 쏟는다.
한편, 박서진 가족의 이야기는 오는 7일(수)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우정 기자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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