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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가 해외 유망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DNA를 전파했다.
야놀자는 지난 1일, 야놀자 본사에서 미국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2080 벤처스(Ventures)’의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공지능 디자인 솔루션 기업 ‘크레이욘(Craiyon)’, 인도 기반 로봇공학 기업 ‘앤써 로보틱스(Anscer Robotics)’, 인공지능 패션 플랫폼 ‘겟 아웃핏(Get Outfit)’ 등 유망한 예비 유니콘 기업들의 창업자 및 관계자가 야놀자 본사에 방문했다.
야놀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테크 기업으로 도약한 야놀자의 과거와 현재, 국내외 스타트업 간 파트너십 전략 등을 소개했다. 특히, 김종윤 야놀자 대표는 글로벌 여행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중심으로, 솔루션 기반의 데이터 확보 및 이를 활용한 여행업계의 생성형 AI 활용 등의 비전을 제시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각 분야에서 시장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해외 유망 스타트업에게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는 야놀자의 사업 역량과 비전, 미션 등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면서, “글로벌 트래블 테크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만큼, 국내를 넘어 글로벌 스타트업들의 롤모델로서 다양한 교류를 통해 야놀자의 성공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글로벌 스타트업들과 지속적인 인사이트 교류에 나서고 있다. 특히, 포커스라이트, GITEX, 유니콘 서밋, WiT, Skift, 82스타트업 서밋 등 글로벌 행사에서 스타트업의 성장 전략과 글로벌 마인드셋 등 혁신 인사이트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