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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일본에서 걷기 여행 할까? 트레킹 여행하기 좋은 일본 여행지 4곳

기사입력 2024.02.05 13:43
  •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급증했다. 2023년 한 해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2천5백만 명 가운데 한국인 여행객이 약 700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작년 우리나라 전체 출국자(2,250만 명 추정) 3명 중 1명이 일본을 여행한 셈이다. 엔화 가치가 떨어지고, 일본으로 향하는 항공노선이 많이 늘어난 게 이유로 꼽힌다.

    최근에는 일본의 자연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트레킹 여행도 주목받고 있다. 일본은 지역마다 특색있는 문화, 뚜렷한 기후가 주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매력적인 곳이 많다. 이에 승우여행사가 걷기 편한 트레킹 코스, 피로를 풀어주는 온천 호텔에서의 숙박, 일본 현지식까지 맛볼 수 있는 일본 봄 트레킹 여행지 4곳을 소개했다.

    자오 설벽과 천 그루 벚꽃길 & 미야기 올레 트레킹


    봄꽃과 눈꽃이 공존하는 즐거움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미야기에는 봄의 벚꽃과 겨울의 설벽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환상적인 코스가 있다. 일본 도호쿠 지방의 미야기현 트레킹 코스가 바로 그곳이다.

  • 미야기(사진제공=승우여행사)
    ▲ 미야기(사진제공=승우여행사)

    사람 키를 훌쩍 뛰어넘는 설벽은 직접 보지 않으면 형용할 수 없는 경이로움을 자아낸다. 그리고 흰 눈꽃과 대비되는, 시라이시 강둑에 피는 천 송이의 벚꽃. 시라이시 강변의 전망대를 따라 산책하며 1200그루의 벚꽃길을 만끽하며 봄을 느껴 볼 수 있다. 추가로 일본의 자연과 문화를 만나는 미야기 올레를 걸으며 미야기의 한적함에 매료될지 모른다.

    일본 NO.1 명산 '도쿄 후지산 둘레길'


    '일본' 하면 누가 뭐래도 후지산을 빼놓을 수 없다. 하지만 산을 오르는 것이 부담이라면, 이 코스는 어떨까. 험준한 등반이 아닌 이지트레킹 코스로 쉽고 편안하게 후지산 주위를 걸으며 감상하게 된다.

  • 일본 후지산 호수(사진제공=승우여행사)
    ▲ 일본 후지산 호수(사진제공=승우여행사)

    후지산 둘레길 1코스에서 3코스까지 걸으며 후지산을 다양한 각도로 둘러볼 수 있다. 후지산의 웅장함을 바라볼 수 있는 산악지대의 조용한 호수를 걷고, 후지산 대폭발 당시 분출된 용암 위에 형성된 아오키가하라 숲, 후지 5대 호수 중 수심이 가장 깊고 물이 맑은 모토스호수에서 우리가 지폐에서 많이 본 후지산 전망을 보며 후지산을 오르지 않아도 충분히 후지산을 둘러볼 수 있다.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고 걷는 힐링로드 '규슈올레 트레킹'


    승우여행사에서는 18개의 규슈올레 코스를 직접 걸어 완주했다. 이에 사계절 다양한 소도시의 각기 다른 매력을 만나며, 꼭 걸어봐야 하는 3개의 규슈올레 백미코스를 선정했다. 코스는 ▲시마바라 코스 ▲미나미시마바라 코스 ▲아마쿠사-마츠시마 코스 이 3코스이다.

  • 미나미시마바라(사진제공=승우여행사)
    ▲ 미나미시마바라(사진제공=승우여행사)

    시마바라 코스는 ‘화산’을 테마로 화산이 가진 기억을 만나는 코스다. 살짝 가파르지만 길지 않은 산길을 오르면 바다 건너에 펼쳐지는 구마모토시와 아마쿠사시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미나미시마바라 코스는 고요한 야쿠모신사를 지나 숲길을 걷고, 바닷길을 따라 걷다 보면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지는 매력이 있다. 아마쿠사-마츠시마 코스는 섬이지만 5개의 다리로 연결되어 하나로 이어진 곳이다. 마츠시마는 많은 섬들이 군무를 추듯 흩어져 있는 모습을 일컫는 말로 이곳은 일본의 3대 마츠시마 중 한 곳으로 꼽힌다.

    자연 속에서 마음을 씻는 '대마도 - 시라다케/아리아케 트레킹'


    가깝지만 먼 섬인 대마도. 부산에서 1시간이면 도착하는 이 섬은, 섬 면적의 89%가 산과 숲으로 이루어져 때 묻지 않은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트레킹 코스들이 숨어있는 곳이다.

  • 대마도 시라타케 트레킹(사진제공=승우여행사)
    ▲ 대마도 시라타케 트레킹(사진제공=승우여행사)
    쓰시마의 봉우리로 불리는 아리아케의 정상에는 넓은 초원과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있어 하이킹 코스로 제격인 곳이다. 북쪽으로 조금 더 올라가서 위치한 시라다케는 산림욕에 빠질 수 없는 '피톤치드' 가 진동을 하는 곳이다. 사람이 거의 다니지 않았던 미지의 삼나무&편백나무숲길로 이루어져 상쾌한 기분으로 느긋하게 걸으며 '피톤치드'로 샤워하는 산림욕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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