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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2023년 말 중화권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이하 '아태') 지역에서 60개 이상의 호텔을 추가하며 560개 이상의 호텔 및 레지던스를 운영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2022년 대비 10% 이상의 객실 성장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13개 마켓에서 80개 이상의 계약을 성사시켜 약 18,000개 객실을 확보했다. 당사는 2023년 전 세계적으로 기록적인 수치의 계약과 순 객실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으며 특히 일본과 인도, 베트남등의 주요 여행 시장을 포함한 아태지역에서 두드러진 성장을 보였다.
아태지역의 관광 산업이 회복하고 여행 환경이 진화함에 따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계속해서 오너와 프랜차이즈 및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전략적으로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3년말, 아태지역의 개발 파이프라인은 230개 이상의 호텔과 69,000개 이상의 객실을 확보하게 되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성장에 있어 럭셔리는 핵심적인 요소이며 당사의 글로벌 럭셔리 객실 파이프라인의 25%가 아태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2023년 아태지역에서 성사된 계약의 15%는 럭셔리 세그먼트에 속해 있으며, 같은 해 아태지역 1,000번째 호텔인 리츠칼튼, 멜버른(The Ritz-Carlton, Melbourne)을 포함한 주요 9개 럭셔리 호텔이 오픈하며 해당 지역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특히 JW 메리어트 고아(JW Marriott Goa)의 경우 남아시아 지역에서 150번째로 문을 연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텔이 되었다. 이 밖에 당사는 지난해 주요 마켓에 다양한 럭셔리 브랜드를 선보였으며 그 중 싱가포르 에디션(Edition)은 동남아시아의 최초의 에디션 호텔로 고객을 맞이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태지역 사장 라지브 메논(Rajeev Menon)은 “2023년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아태지역에서 최고의 성장을 기록한 해였다. 당사는 여행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여행지에서의 전략적 포지션과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라며, “2023년은 당사가 전 세계적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었던 한해였다. 고객이 우리를 필요로 하는 곳에 집중할 뿐만 아니라 여행의 힘을 통해 사람들을 연결하는 데에 중점을 둠으로써 이뤄낸 당사의 성과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메리어트 본보이는 각 국가에 위치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포트폴리오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켰다. 메리어트 본보이는 호주 오픈 테니스 선수권대회(Australian Open) 및 F1그랑프리(Formula 1)와 같은 세계적 이벤트에서 회원 한정 혜택을 제공하는 등 특별하고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보여 왔으며 그 덕분에 2019년 이후 아태지역 내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 수가 50% 가까이 증가했다.
한편, 메리어트는 계속해서 싱가포르 항공, 일본 최대의 인터넷 쇼핑몰 라쿠텐(Rakuten) 그리고 한국, 일본 및 인도에서의 메리어트 본보이 신용카드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호텔 숙박을 넘어 여행 환경을 재정의하고 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메리어트 본보이와 함께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아태지역의 여행과 호스피탈리티의 미래를 선도하는 리더로 자리하고 있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