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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가협회(회장 김학범)가 지난 2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100대 기업에 선정된 한인기업 K-마켓(회장 고상구)과 청년 창업기업육성 및 수출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양국의 비즈니스 및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청년 창업가들의 우수한 상품을 발굴해 국제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청년창업가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 간의 상호 협력을 강조하며 양국의 창업 생태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체결을 기념해 향후 양국 간의 교류 및 협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행사를 계획 중이며, 이를 통해 양국의 창업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학범 청년창업가협회 회장은 “K-마켓의 성장 노하우를 배우고 베트남 내 전국적인 유통망을 통해 대한민국 청년 창업가들이 좋은 상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라며 “청년 창업가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주신 고상구 회장님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끝없는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K-마켓을 베트남 100대 기업으로 성장시킨 고회장님의 기업가 정신을 고국의 미래 세대에게 아낌없이 나눠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년창업가협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낸 좋은 예로서 2024년 상반기 안에 한국 청년기업인들의 우수한 상품들을 선정해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창업가협회는 지난 2014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인가를 받은 공익법인으로 현재까지 정부지원금 없이 청년기업인 각자의 노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