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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손보, 갤럭시 S24 출시 맞춰 휴대폰보험 고도화

기사입력 2024.02.02 10:32
  •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지난 12월 선보인 휴대폰보험 서비스를 갤럭시 S24 출시에 맞춰 고도화했다.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사용자는 기존 ‘개통 28일 이내’에서 ‘개통 60일 이내’ 가입할 수 있게 됐으며, 가입 과정도 디지털화되어 전보다 간편하게 휴대폰보험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 이미지 제공=카카오페이손해보험
    ▲ 이미지 제공=카카오페이손해보험

    통신사나 자급제 상관없이 개인 습관에 맞춰 가입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휴대폰보험'은 정해진 플랜에 따라 보장 수준이 고정된 일반적인 휴대폰 파손 보험과 달리 수리 보장 횟수나 자기부담금 비율, 이에 따른 보험료 수준을 사용자 입장에서 필요한 만큼 고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측 관계자는 “매년 추가 할인을 제공하고, 만약 수리 없이 휴대폰을 사용했다면 보험료도 일부 돌려주는 등 보험사 입장에서 손해라고 여겨질 수 있는 혜택들이 사용자 호평을 받으면서 출시 한 달 만에 일일 휴대폰보험 가입자가 전월 대비 3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측은 갤럭시 S24 출시에 맞춰 고도화 작업을 통해 자사 휴대폰 보험의 가입 과정을 한층 더 간편하게 디지털화해 이용자 진입 장벽을 낮췄다. 특히 갤럭시 스마트폰의 경우 단말 정보를 자동으로 받아오는 ‘원클릭 레코딩’ 기술을 도입해 번거로운 정보 캡쳐 과정을 생략했다는 설명이다. 동시에 통신사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게 가입 대상의 범위를 넓힌데 이어, 가입 가능 대상 범위를 개통 60일 이내 사용자까지 넓혔다. 

    아울러, 분납이 불가능해 한 번에 수십만 원의 보험료를 내야 하는 기존 제조사 보험이나 각종 부가서비스가 붙어 부담스러운 통신사 보험과 달리 사용자가 꼭 필요한 보장만 개인 생활 습관에 맞춰 매월 분납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한편, 이번 휴대폰보험은 출시한 지 2년 이내의 갤럭시·아이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채널을 추가하거나 카카오페이 보험 영역을 통해서 최초로 개통한 지 60일 이내에 가입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갤럭시 S24 시리즈 출시에 맞춰 당사 휴대폰보험 가입대상도 확대하고, 가입 절차도 간소화하는 방향으로 업데이트해 최대한 많은 분들이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200만원을 호가하는 단말기 가격이나 알뜰폰 통신사 상관없이 카카오톡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전국민이 파손 걱정 없이 처음 휴대폰을 살 때 설렘을 끝까지 이어 나갈 수 있는 세상을 꿈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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